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

하나님은 단 한번도 성경 속에서 약속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. 그 약속은 [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언약]이라고 표현한 곳도 있는데요, 그런데 그 약속을 누가 파기합니까? 바로 사람인 우리였습니다. 하여튼 인간은 약속을 어기는 은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.

사실, 우리의 삶 자체가 [약속 덩어리]아닐까요? 그 관계적 약속, 상황적 약속...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약속들이 틀어지면서 상황과 관계가 모두 동시에 틀어지게 된 것입니다.

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너무도 쉽게 일어납니까? 원래 태어날 때부터 가진 우리의 죄된 본성 때문인데요. 우리가 핏대를 세우고 욕하고 원망하고, 저주하는 그 대상들, 그 사람은 그 점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과 원수이지만... 내 자신은 또 다른데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충분히 원수 될 모습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.

이것을 빨리 파악하는 사람이 [은혜의 사람]이지요. 이것을 알면... 그저 눈 한번 찔끔 감고, 한 숨 크게 쉴 수 있습니다.

우리가 하나님을 무시할 때 언약은 [무효]가 됩니다. 모세가 시내산에 십계명(언약)을 받을 때 그 계명의 첫계명과 둘째 계명이 선포될 때,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산 아래서 아론을 중심으로 우상숭배를 선택했습니다. 이러한 모습 때문에 언약은 완전히 파기되지요.

어찌보면 산 아래로 내려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모세가 내던진 그 두 돌 판은... 단순히 모세의 혈기가 아니라, 하나님의 [거룩한 분노]였을 것입니다.

그들은 이미 그들의 행동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포기하고 버렸습니다. 성경은 정말 큰 약속덩이리지요?

그런데 그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, 변함없는 그 약속이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되기 원한다면? 어차피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이 답이 아닐까요? 오늘도 그 약속 절대로 잊지 않는 복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.